김영숙피부과

구분	특징 및 원인물질
원발성 접촉피부염	원발성 접촉피부염은 알칼리나 산 등 주로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자극에 노출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원인물질 비누, 세제, 강산성 또는 강알칼리성 물질, 기저귀, 유리 섬유 등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일반 사람들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알레르기 등으로 원인 물질에 예민해진 사람에게 발생하는 접촉피부염입니다. 개인에 따라 항원 물질을 찾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물질 고무, 식물(옻 등), 금속(니켈 등), 향료(화장품, 향수, 염색제 등) 및 기타 화학 성분
광독성 및 광알레르기성 피부염	광독성 피부염과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의 발생 기전은 다른 접촉피부염과 동일하나 자외선 등 빛이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광독성 피부염 광선에 노출된 후 수시간 내 노출 부위에 일광 화상의 경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알레르기성 피부염 광선에 노출 된 후 2~4일 후에 습진성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유발하는 원인물질과 최대한 접촉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찾아 그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습진과 같은 증상들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업상 항원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부서를 바꾸거나 직업을 바꾸는 것 등이 고려되어야 하며, 화장품, 염색제 등 각종 물질이 혼합된 화합물인 경우 함유 물질을 확인하여 다른 제품을 구입할 때도 성분 비교를 꼭 해보아야 합니다.